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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가든 _ 외부 정원

계절을 이어가며 로이힐즈의 언덕에 피어나는 보라색 꽃들은 하늘의 별이 된 당신의 아이가 반짝이며, ‘걱정하지 말라고, 힘내라’고 당신을 위로하는 퍼플 메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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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lavender)

라틴어의 “lavo’ 또는 ‘lavare(목욕하다)’에서 유래된 쌍떡잎식물로 지중해가 원산지이며, 6~9월에 보라색이나 흰색의 꽃을 피웁니다. 꽃말은 ‘정절’입니다. 고대 로마사람들은 욕조 안에 라벤더를 넣고 목욕을 했으며 향기가 나도록 말린 꽃을 서랍이나 벽장에 넣어두었다고 합니다. 라벤더향은 정신을 가라앉히고 감정을 편안하게 하여 스트레스나 슬픔, 불면증을 경감시키는 진정제 작용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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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sage)

흔히 샐비어(Salvia)라고 불리기도 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건강하다’, ‘치료하다’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남부 유럽이 원산지로 영국에는 정원에 세이지를 키우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약용 식물입니다. 5월~7월에 피어 가을까지 가는 꽃의 생명력이 긴 식물이며, 꽃에서 풍기는 허브향은 지친 마음과 몸을 힐링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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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타(astea)

공작국화, 아스타 국화라고도 불리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꽃은 9월~11월에 피며, 노지 월동하는 기특한 꽃입니다. ‘믿는 사람, 신뢰, 추억’의 꽃말을 갖고 있고, 서로 의지하며 모여서 피어 더욱 예쁜, 낭만의 꽃입니다. 여기 로이힐즈의 꽃밭을 거닐다 보면 아스타의 꽃말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당신에게 걸었던 반려동물과의 아름답고 소중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